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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주 차일드케어 지원에 1억불 투입

뉴욕주가 차일드케어 공급 확대를 위해 1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. 차일드케어 센터 건설 등 직접 투자는 물론이고, 직원에 차일드케어를 제공하는 기업의 세금을 감면하는 등 간접 투자도 예정했다.   20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올바니의 한 차일드케어 센터를 방문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육자본프로그램(Child Care Capital Program·CCCP)을 발표했다.   CCCP는 관련 전문가들이 차일드케어 센터를 새로 짓거나, 기존 센터를 확장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급한다. 센터별 지원금은 50만~150만 달러이며 총 5000만 달러가 투입된다.  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등 다운스테이트에 60%를 배정하며, 나머지 지역에 40%를 분배한다. 각 지역에선 데이케어센터·그룹데이케어센터에 60%를, 학령기차일드케어(SACC)에 40%를 지급한다.   CCCP 보조금을 신청하려면 뉴욕주 그랜츠게이트웨이(Grants Gateway)를 통해 미리 자격을 갖춰야 한다. 주정부는 자격 검토에 수 주가 걸리는 만큼 4월 중순까지 신청을 완료하기를 권장했다.   CCCP 보조금 신청은 내년 5월22일까지며 결과는 7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.   차일드케어 확장에 기여하는 기업에는 2년간 총 5000만 달러의 세금 공제를 제공한다. 뉴욕주에 소재지를 두고 직원의 영유아를 위해 차일드케어를 제공하는 기업이 대상이다.   직접 차일드케어를 운영하지 않고 외부 기관에 대행하는 경우에도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. 다만 직원에게 과도한 비용을 청구하는 기업은 제외된다.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~31일이다.   호컬 주지사는 “이번 1억 달러의 지원은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춰 각 가정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함”이라고 말했다.   뉴욕주는 CCCP 접수에 앞서 내년 1월 중 공개질의와 웨비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.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뉴욕주 아동가정서비스국(OCFS) 웹사이트(ocfs.ny.gov)에서 확인할 수 있다.   이하은 기자 [email protected]차일드케어 뉴욕주 뉴욕주 차일드케어 차일드케어 센터 차일드케어 확장

2023-12-21

뉴욕시 차일드케어 센터 정보 쉽게 찾는다

  내년부터 뉴욕시 주민들이 온라인상으로 지역별 주정부 운영 차일드케어 센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     9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보육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패키지 조례안 '유니버설 차일드케어 법'(Universal Child Care Act)에 서명했다.   패키지 조례안은 시 보건국(DOHMH)이 정보기술및통신국(DOITT)과 협력해 주정부 운영 차일드케어 센터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온라인 포털을 만드는 내용(Int.485-A)을 골자로 한다. 조례안은 입법 후 30일 이후 발효된다.   이외에도 패키지 조례안은 ▶차일드케어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보육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지시(Int.486-A) ▶시정부가 보육 시설 보조·지원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조·지원금 신청까지 가능한 온라인 포털을 만들도록 지시(Int.487-A) ▶예산 부족으로 폐쇄의 위험이 있는 시정부 운영 보육프로그램을 위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 실시(Int.488-A) ▶보건국이 부동산 소유주들을 위한 세금 감면 혜택 등 보육시설 설립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하도록 지시(Int.489-A) ▶보육시설 제공자와 근로자에게 추가 지원 및 자금을 제공할 방법을 모색할 차일드케어 태스크포스 구성(Int.477-A) ▶워킹맘과 보육시설 지원 방안을 연구·개발하기 위한 ‘엄마를 위한 마셜플랜’(Marshall Plan for Moms) 태스크포스 구성(Int.242-A) 등으로 이뤄졌다.   아담스 시장은 "뉴요커들이 보육서비스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 지원 포털을 출시해 보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투명성을 높이길 기대한다"고 밝혔다.     심종민 기자 [email protected]차일드케어 뉴욕 차일드케어 센터 뉴욕시 차일드케어 차일드케어 태스크포스

2022-11-1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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